▲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응원 물결을 이루고 있다. 출처|김나영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응원 물결을 이루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이혼을 발표했다.

김나영은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제게 용기를 준 고마운 분들의 도움 덕분에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를 간다. 그곳에서 두 아이와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는 김나영의 이혼 고백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김나영의 유튜브 영상에는 약 56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김나영을 응원하고 있다.

누리꾼은 "힘내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엄마가 힘내야 아이들 돌보죠. 화이팅!", "두 아들과 평생 행복하게 지내세요", "다시 힘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가까이 당신 편이 많은 걸 잊지마세요", "흠 될 것도 없고 남의 눈치 볼 것도 없습니다" 등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27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6년 첫째 아들, 2018년 둘째 아들을 낳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11월 남편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안겼다.

2003년 Mnet '와이드 연예뉴스'를 통해 데뷔한 김나영은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 MBC '놀러와',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독특한 입담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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