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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읽기]"잘했어, 수고했어, 고마워"…빅스의 위로송 '걷고 있다'

작성일: 2019.02.01 1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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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스가 신곡 '걷고 있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콘셉트 장인' 빅스가 이번에는 힐링요정으로 변신했다. 소중한 존재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노래하며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빅스의 신곡 '걷고있다'가 공개됐다.

빅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걷고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빅스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콘셉트 장인'이다. 첫 번째 싱글 '슈퍼 히어로'부터 최근 발표한 정규 3'오 드 빅스'까지, 빅스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입었다. 영웅이 됐다가, 뱀파이어가 됐다가, '짐승남'이 됐다가, 그 형태도 다양했고, 최근에는 조향사라는 콘셉트까지 섭렵했다. 무한한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여왔다.

'강렬', '카리스마', '섹시'라는 키워드의 콘셉트를 주로 보였던 빅스가 이번에는 힐링과 위로, 감동을 주고자 한다. 작게는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넓게는 모든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빅스다.

먼저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들으면 편안해지는 기타 사운드 위로 켄과 엔의 목소리가 입혀진다. 담담한 목소리로 옆에 있어줘서, 함께 걸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고했다고 이야기한다. 빅스 멤버들의 담담한 목소리와 가사가 어우러지면서 마음이 차분해진다.

랩 메이킹에 참여한 라비는 함께 걷게 된 시작을 노래한다. '맨발로 겁도 없이 크게 내디뎠어 / 가끔 멈추고 싶었어'라는 가사에서는 두려움과 불안, 걱정이 느껴진다. 하지만 곧바로 '내 옆에 네가 없었다면 난 지금 어디서 헤매었을까'로 옆에서 자신을 지켜주고 바라봐준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혼자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함께하자고 약속하는 빅스다.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7일 열린 팬미팅 영상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진지하게 팬들을 바라보는 눈빛, 감동 받은 순간 등이 담겼다. 팬들이 빅스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도 담기면서 애틋한 감정이 배가된다.

빅스는 엔의 입대로 잠시 완전체 활동을 멈춘다. 리더 엔의 입대를 앞두고 완전체로 모인 자리에서 신곡을 공개했고, 그 음원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빅스 팬들에게도, 리스너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힐링송 '걷고 있다'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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