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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ML 최고 유격수' 툴로위츠키, 3~유 간 수비 '지배자'

작성일: 2015.08.29 15:5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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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환상적인 점핑 송구로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타자주자 이안 킨슬러는 전혀 예상을 못한 듯 갑자기 날라든 1루 송구에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도날드슨, 한 표 부탁 드립니다

아메리칸리그 강력한 MVP 후보 조시 도날드슨이 엄청난 홈런으로 로저스 센터를 열광하게 했다. 팀 동료도 믿을 수 없다는 듯 호쾌한 반응을 보였다. 비거리가 무려 453.7피트, 약 138m로 측정됐다. 하얀 공으로 파란 관중석에 아름다운 아치를 그린 도날드슨이 오늘도 'MVP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 홈런인 듯 홈런 아닌 홈런 같은 너

카메라 감독도 놓쳤다. 중견수를 열심히 따라가던 카메라가 갑자기 등장한 타구와 우익수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 범인은 바로 트로피카나 필드의 조명 폴이었다. 쭉쭉 뻗어 가던 타구가 이 폴에 맞고 낙하했다. 합의 판정 결과를 기다리던 켄드리 모랄레스는 주심의 원을 그리는 홈런 제스처에 웃음을 되찾았다.

◆ '다저스 목소리' 스컬리, '1년 더'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 캐스터가 1년 더 다저스 중계방송을 맡게 됐다. 관중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내며 스컬리의 중계방송 연장을 축하했다. 스컬리는 방송 부스에서 일어나 홈 팬들에게 손인사를 건넸다. 스컬리는 1950년부터 무려 66년 동안 다저스 중계방송을 맡아온 '다저스 역사의 산증인'이다.

◆ 착착 감기니 술술 풀리네

행크 콩거가 번트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냈다. 이어 엉거주춤 1루로 송구해 병살을 만들어 냈다. 이후 투수와 글러브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콩거. 캐치-송구-하이파이브, 착착 돌아가는 휴스턴 안방마님의 기지가 빛났다.

[영상] 29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박인애

[사진] 트로이 툴로위츠키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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