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0' 테임즈, '부진 탈출' 신호탄 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테임즈는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리며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3회에는 시즌 30번째 도루에 성공하며 30-30클럽에 가입한 역대 8번째 선수가 됐다. 27일까지 108타점을 올린 테임즈는 30-30-100을 달성한 역대 5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12경기 만에 시즌 38호포를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테임즈는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의 초구를 공략해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다소 몰린 공을 놓치지 않았다.
30-30 대기록은 3회에 나왔다. 테임즈는 2사에서 1-2간을 빠지는 안타를 때린 뒤 나성범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이 32홈런 30도루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1999년 제이 데이비스에 이어 2번째다. 아울러 112경기 만에 30-30을 달성하며 1997년 이종범이 30-30 클럽에 가입할 당시 세운 역대 최소경기(115경기)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최근 타격 부진을 말끔히 털어 냈다. 테임즈는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후 전날(27일)까지 빈타에 허덕였다. 13일 경기를 포함해 11경기에서 32타수 4안타(타율 0.125)에 그쳤다. 8월 들어 지난 12일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34타수 22안타(타율 0.647)를 때린 무서운 기세는 온데간데없었다. 그러나 테임즈는 이날 4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회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65에서 0.371로 올랐다.
한편 NC는 4-4로 맞선 7회 4번째 투수 최금강이 정현석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4-8 역전을 허용했다. NC는 9회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면서 한화에 5-8로 졌다. 시즌 성적은 66승 2무 46패가 됐다. 한화는 마산 원정 10연패를 끊고 시즌 성적 57승 59패를 기록하며 5위를 탈환했다.
[사진] 에릭 테임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영상] 테임즈 30-30 달성 ⓒ 스포티비뉴스 영상 박인애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