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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천우희 "이수진 감독이라 출연 결정…나도 겁났다"

작성일: 2019.02.20 11:43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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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우상'에 출연한 배우 천우희.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 '우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이수진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천우희는 "나도 이수진 감독님의 팬이다. 차기작이 궁금했다. '한공주'로 인해 나 역시 연기자로서 많이 발전했다. 꼭 보답하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받고 정말 기뻤다"며 "최련화는 우상조차 갖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래서 캐릭터 중 가장 무서울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에 출연한 이유로 이수진 감독을 꼽으며 "감독님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캐릭터가 겁났다. 대본을 보고 감독님께 '남녀 통틀어서 전무후무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도 겁이 났지만, 나 역시 나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했고, 감독님이 새로운 나의 모습을 어떻게 그릴지 기대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우상'은 아들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정치인생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도의원 구명회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했던 피해자의 아버지 유중식, 사건 당일 중식의 아들과 함께 있다 자취를 감춘 련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월 개봉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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