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애리조나] ‘베탄코트-박민우 맹활약’ NC, 키움 평가전서 승리
작성일: 2019.02.22 06:2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연습경기에서 15-7로 이겼다.
NC는 이날 4번 타자로 나선 베탄코트가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리드오프 박민우는 홈런 포함 장타 두 개를 터뜨리며 공격 물꼬를 텄다. 마운드에서는 5선발 경쟁을 벌이는 선발 박진우가 2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노성호 강윤구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애리조나 캠프 첫 연습경기에 임한 키움은 패스트볼 위주의 시험에 나선 선발 최원태가 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7회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선전했다. 타선에서는 허정협이 3회 홈런, 4·5회 2루타 등 4안타로 대폭발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초반 기선을 잡은 게 승인이었다. NC 타선은 1회 선두타자 박민우가 키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것에 이어 베탄코트, 모창민의 적시타 때 2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2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베탄코트가 바뀐 투수 이승호로부터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5-0으로 달아났다. 이어 모창민의 우전 적시타, 오영수의 2루 땅볼 때 1점씩을 추가했다.
NC는 선발 박진우가 1회 위기에서 샌즈를 병살타로 요리한 것에 이어 2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키움은 3회 3회 이지영의 우전안타, 허정협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4회에는 서건창의 적시타, 5회에는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로 1점차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NC는 5회와 6회 각각 1점씩을 내 도망갔고, 8회에는 키움 마무리 김상수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대거 5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놓쳤다.
이동욱 NC 감독은 “선발로 나선 박진우가 안정적으로 피칭해줬고 김진성 강윤구 원종현 역시 중간계투 주축을 맡아줄 선수들답게 자기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박민우 모창민 베탄코트가 뛰어난 타격을 보여줬고 전체적으로 야수들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인다. 수비에서도 더블플레이를 여러 개 성공하며 훈련 했던 모습들이 경기 중에 잘 나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4번 타자로 나서 타점을 쓸어 담은 새 외국인 타자 베탄코트는 이날 1루수로 나서 멀티 포지션 행보를 이어갔다. 베탄코트는 경기 후 “4번 타자로서 홈 플레이트에 선수들을 불러들이기 위한 타격을 했는데 잘 되어 기쁘다. 작년부터 1루수로 뛸 기회를 얻었고, 올해도 그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정규시즌에 잘하기 위해 준비 잘하고 있다. 어떤 위치에 있든 준비된 상태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