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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오키나와] SK 오키나와 첫 경기부터 역전극…롯데에 12-11 끝내기

작성일: 2019.02.28 16: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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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한동민이 오키나와 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가 28일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에서 12-11 역전승을 거뒀다. 홈런을 3개나 친 롯데를 상대로 9회 뒤집기에 성공했다. 

2회 롯데 오윤석의 선제 적시타, SK 강승호의 동점 적시타로 양 팀이 1점씩 주고 받았다. 롯데는 3회부터 리드하기 시작했다. 3회 김문호의 적시타에 이어 전준우의 2점 홈런이 나왔다.

롯데가 4-2로 앞선 4회에는 아수아헤가 솔로 홈런을 날렸다. 2사 3루에서는 전병우의 땅볼에 SK 유격수 박승욱이 송구 실책을 저질러 6-2가 됐다.

4회말 2점을 내줘 추격을 허용한 롯데는 5회초 3점을 뽑아 다시 달아났다. 강지광을 상대해 오윤석 김준태 신본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1득점, 정준혁의 적시타로 2득점했다.

9-4 리드를 안고 김원중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원중은 5회 1사 후 제이미 로맥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3루수 오윤석의 연속 호수비로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1사 1, 2루에서 김강민에게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 도로까지 날아가는 대형 홈런을 맞았다.

롯데는 다시 홈런으로 반격했다. 전 타석 2타점 적시타를 친 정준혁이 이번에는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렸다. 

SK는 9회말 정의윤의 동점 적시 2루타에 이어 1사 2루에서 김창평이 볼넷을 골랐다. 김강민이 구승민을 상대로 유격수 내야안타를 쳐 주자가 꽉찼다. 

1사 만루에서 한동민이 경기를 끝냈다. 

양 팀 선발투수들은 정해진 투구 수를 채웠다. 롯데 제이크 톰슨이 2⅓이닝 2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고, SK 박종훈은 2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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