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나혼자' 한혜진-화사 눈물의 의미…톱스타 남모를 노력에 시청자도 뭉클

작성일: 2019.03.02 12:34 김원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나혼자 산다'에서 모델 생활의 속내를 드러내며 눈물을 흘린 한혜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톱 모델 한혜진이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활동 20주년을 돌아보다 감격에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마마무의 화사와 개그우먼 박나래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가슴도 먹먹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김원경과 모델 데뷔 20주년 화보를 찍으러 여행을 떠났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다시 태어나도 모델을 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헤진은 “올해까지만 해야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시 태어나도 모델을 할지, 포토그래퍼나 스타일리스트를 할지 이야기를 나누다 모델을 꼽았다. 김원경이 “모델. 사진 찍는 거 너무 힘들어”라고 말하자 한혜진도 “모델이 제일 쉽지. 크게 태어나서 참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다시 20년을 돌아보다 울컥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돌아보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울면 안 되는데...엄마가 너무 속상해 한다. 보이는 것보다 더”라며 고개를 숙이고 오열했다. 한혜진은 모델이 외모만 갖고 하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냉정하게 말해 가진 껍데기로 하는 일이라 노력한다고 해서 바뀔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외모를 지적하며 어떻게 모델을 했느냐는 평을 들을 때 어머니한테 미안했던 마음을 고백하며 오열했다.

모델 한혜진의 무수한 노력과 아픔을 전해들으며, 스튜디오는 숙연해졌다. 마마무의 화사와 박나래도 그런 한혜진은 모습을 보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화려한 스테이지 뒤에서 한혜진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외로웠을지 느껴진다고 공감했다.

시청자들 역시 “20년간 외로운 싸움을 하며 모델로서 자신의 외모를 유지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진정한 프로입니다” “나도 울컥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gyumm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