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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김희원 "평범하면서도 무서운 캐릭터…악역의 새로운 장 기대"

작성일: 2019.03.02 16:3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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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빅이슈' 스틸.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희원이 드라마 '빅이슈'에서 선데이 통신 대표로 새로운 악역에 도전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희원은 극 중 지수현(한예슬)이 속한 선데이 통신의 대표 조형준을 연기한다. 조형준은 선데이 통신의 모든 비밀을 공유한 지수현과는 공생관계이면서도 그 비밀을 빌미로 지수현을 위협하고 조종하는 인물이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조형준은 누군가와의 거래를 통해, 폭발적인 연예인 스캔들 기사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 노회한 악의 캐릭터다. 다수의 전작들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뛰어난 악역 연기를 선보인 김희원이 '빅이슈'에서는 어떤 메소드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높다.

김희원은 "극중에서 지수현이 너무 독한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 조형준이 어떻게 해야 더 독하게 보일까가 가장 큰 숙제인 거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희원은 그동안 탁월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악역 전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던 상황. 조형준을 위해 특별하게 신경 쓴 점에 대해 김희원은 "우리가 늘 접하는 연예기사나 뉴스를 쓰는, 아주 평범한 기자처럼 보여야 더 무서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조형준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매우 평범하게 보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나중에 더 소름 돋게 무서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잘못되고 왜곡된 철학이 너무 뚜렷해서 어떤 일이든지 서슴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이라고 마지막 매력 포인트를 덧붙였다.

제작진은 "김희원이라는 배우가 조형준이라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면서 '빅이슈'에 대한 몰입도는 물론, 긴장감까지 배가 됐다. 위악적인 지수현을 조종하고 협박하는, 악의 본좌 조형준이라는 캐릭터를 김희원이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빅이슈'는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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