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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후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쏠리는 기대 혹은 기우[종합]

작성일: 2019.03.04 20:2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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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탄소년단의 후배 보이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4일 데뷔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일 오후 데뷔 앨범 ‘꿈의 장:스타(STA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이라는 타이틀의 수혜를 듬뿍 받았다. ‘월드스타’인 선배들 덕분에 금수저보다 강력한 ‘방탄 수저’라는 수식어를 얻으면서 신인그룹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주목 받았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다섯 멤버는 멤버 티저 영상부터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빌보드에 소개된 바 있다. 공식 SNS 구독자 수도 여느 신인 그룹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치를 일찌감치 달성했다. 데뷔 앨범 ‘꿈의 장:스타’는 3일 만에 1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쏠리는 기대에 비해 공개되어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보는 극히 적다. 실제로 어떤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는 정식 무대 공개 전까지 알 수 없는 상태지만, 보여준 것 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후배인 만큼 충분히 내실 있는 그룹일 것이다’와 ‘방탄 후배라는 후광으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거품 인기 아니냐’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엇갈리는 반응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이다.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콘셉트 기획력과 차곡하게 쌓아온 팀의 서사가 자주 꼽히는데, 멤버들의 실력 외에도 이 같은 기획력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도 고스란히 입혀질 것이라는 기대다.

또한 자체 콘텐츠와 팬들과의 소통 방식 등 방탄소년단으로 증명한 노하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있다.

▲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과는 다른 전담 인력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데뷔 앨범은 한층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변모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획력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다.

4일 6시 공개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타이틀곡은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다. 트렌디한 신스팝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에 비유한 곡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섯 멤버의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보컬과 감각적인 노래 가사, 세련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수록곡에는 다섯 멤버의 섬세한 목소리와 하모니를 담았고, 무대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에너지 넘치고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많은 기대 속에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기대 혹은 기우 속에서 일찌감치 얻게 된 유명세를 실력으로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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