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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팬클럽, 시각장애인들에 '풍경' 선물…수술비 지원

작성일: 2019.03.05 08:42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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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멤버 뷔.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방탄소년단 뷔 팬들이 깜짝 기부로 '풍경'을 선물했다.

지난 1월 30일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팬들을 위한 자작곡 '풍경'을 발표했다.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곡은 공개 최단기간인 15일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에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시각장애인들에게 '풍경'을 선물한 것이다.

뷔 국내 팬클럽 '퍼플태형'은 '풍경' 기록을 축하하기 실명의 위기에 처해 세상의 풍경을 보기 힘든 사람들에게 개안수술비 지원을 결정했다. 팬클럽은 '풍경' 1억 스트리밍 기부를 직접 기획하고 트위터 팬 계정과 기부계정 등에서 '마음을 잇는 풍경'라는 주제로 "뷔에게서 받은 선물을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며 팬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2월 10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시작 20여일 만에 총 123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의 이름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에 기부됐다. 뷔의 생일이 12월 30일이라 기부금액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는 "불우한 가정에서 실명위기에 처한 어린이와 저소득층에게 지원된 눈 수술비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방탄소년단 뷔 팬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풍경'이 공개 후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 서포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팬들럽의 이번 선행은 기부 문화의 선순환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방탄소년단 뷔의 넘치는 재능과 '풍경'이 준 감동에 보답하기 위해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팬들의 선행은 팬덤 문화에서 귀감이 된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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