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REVIEW] ‘통한의 PK 실점’ 경남, 조호르와 1-1 무…ACL 첫 승 실패
작성일: 2019.03.12 23:37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경남은 1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바르에서 열린 조호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곽태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디오고에게 실점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홈 팀 조호르는 디오고가 최전방에 나섰다. 중원은 카브레라, 하룬, 파이즈, 라시드, 파자일로 구성됐다. 수비는 코빈옹, 아즈린, 마우리시우, 수브라마니암을 배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말리아스가 꼈다.
원정 팀 경남은 룩과 김승준에게 득점을 맡겼다. 허리는 네게바, 이영재, 머치, 배기종을 배치했다. 포백은 이광진, 송주훈, 곽태휘, 박광일로 구성됐다. 경남 골문은 이범수 골키퍼가 지켰다.
경남은 조호르 원정에서 실리적인 운영을 택했다.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호르 공격을 제어하고 역습을 이어갔다. 조호르는 리시드, 파이즈가 측면에서 경남 수비를 흔들며 호시탐탐 선제골을 노렸다.
팽팽한 탐색전이었다. 경남은 와이드한 방향 전환으로 조호르 진영에 파고 들었다. 이후에는 짧은 측면 삼자 패스로 볼 점유율을 올렸다. 머치가 센터백 사이를 오가며 경남 공격을 지휘했고, 김승준과 네게바가 저돌적인 돌파로 조호르 골망을 겨냥했다.

선제골은 경남이었다. 후반 6분 곽태휘의 헤딩이 골망을 흔들었다. 위치 선정과 타점이 모두 인상적인 골이었다. 짧게 잘라 들어가는 이영재의 코너킥도 좋았다. 동점골이 필요한 조호르는 측면에서 공격 템포를 올렸다.
김종부 감독은 배기종을 불러들이고 박기동을 투입했다. 공격 자원 교체로 추가골을 노리려는 계획이었다. 조호르는 날카로운 프리킥 이후 헤딩으로 경남 골망을 노렸다. 이범수 골키퍼 간담을 서늘하게 할 매서운 세트피스였다.
후반 22분, 경남이 실점했다. 디오고가 과감한 슈팅으로 페널티 킥을 성공했다. 경남 입장에서는 송주훈의 핸드볼 파울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조호르는 동점골 이후 공격 템포를 올렸다. 디오고 등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강타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벌였다. 네게바가 드리블과 슈팅으로 조호르 수비를 흔들었지만,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노욕이다, 후배들 위해 양보해야" 비판에도 건재함 과시...'59세' 미우라, 멀티골 작렬→일왕배 역사상 최고령 득점 기록 경신
2026-08-20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