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의 전력질주, 베테랑의 품격 보여줬다
작성일: 2019.03.23 18: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정근우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근우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팀 사정에 맞춰 외야수로 전향했다. 국가 대표 2루수의 자존심보다 팀이 우선이었다. 정근우는 외야수 전향과 관련해 "내야랑 확실히 스타트가 다르다. 바꾸느라 힘들긴 했지만, 캠프 때부터 연습을 했다. 낙구 지점을 잘 포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마음가짐은 경기장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정근우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빠른 발로 3루수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3회 역시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앞 안타를 날렸고, 송광민의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정근우가 1루부터 홈까지 부지런히 달려 만든 선취점이었다.
1-2로 뒤진 5회에도 정근우가 나섰다. 선두 타자로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1사 1루 호잉이 우중간 안타를 날렸을 때 3루까지 내달렸고, 김태균의 중견수 앞 적시타에 힘입어 한번 더 홈을 밟았다.
수비에서도 빈틈 없었다. 정근우는 3회말 선두 타자 박세혁의 타구를 앞으로 재빨리 뛰어나오면서 뜬공으로 처리했다.
정근우의 활약은 돋보였으나 한화는 4-5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개막전 9연패에 빠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