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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김진혁 멀티골' 대구, 인천에 3-0 승리…3연패 수렁에 빠트려

작성일: 2019.04.03 21:2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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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 김진혁이 골을 넣고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대타' 김진혁의 멀티골을 앞세운 대구FC가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김진혁의 2골 1도움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승점 8점으로 5위가 됐고 인천은 3연패에 빠지며 3점으로 11위가 됐다. 

대구는 김대원-세징야-김진혁이 공격으로 나섰다. 인천은 무고사-콩푸엉이 투톱으로 출전해 수비를 겨냥했다. 

시작은 인천이 좋았다. 6분 콩푸엉의 침투 패스를 무고사가 받아 오른발로 슈팅한 것이 조현우의 다리에 맞고 나갔다. 빠른 침투가 돋보였다. 

하지만, 대구도 만만치 않았다. 8분 세징야의 슈팅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받았지만, 왼쪽 하단에 맞고 나와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26분에는 세징야가 묵직한 프리킥으로 이태희 골키퍼를 흔들었다. 

결국, 29분 대구가 선제골을 넣었다. 세징야가 수비를 압박해 얻은 볼을 잡아 패스했고 김진혁이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인천도 기회는 있었다. 34분 무고사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조현우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직전 볼 트래핑에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45분 대구가 한 골을 추가했다. 왼쪽 측면에서 황순민이 시도한 패스를 김진혁이 수비 뒤에서 받아 오른발 터닝 발리 슈팅으로 놀라운 골을 넣었다. 

0-2로 밀리자 인천이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섭을 빼고 하마드를 넣었다. 그래도 만회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9분 세징야의 프리킥이 허공을 가르는 등 기회는 대구에 더 많았다. 

인천은 25분 부상으로 무고사를 빼고 이준석을 넣었다. 그래도 대구의 공격이 훨씬 좋았다. 인천의 답답한 시간은 계속됐고 대구는 츠바사, 김대원을 벤치로 빼는 여유를 보여줬다. 이후 44분 세징야가 김진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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