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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격한 손흥민 “새 경기장 첫 골, 난 정말 행복한 사람”

작성일: 2019.04.04 12: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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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새 경기장에서 득점 후 포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새로운 경기장 첫 골에 감격했다. 함께한 동료, 코칭 스태프, 팬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오늘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새 구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아스널을 넘고 리그 3위 탈환에 성공했다.

후반전에 손흥민이 역사를 만들었다. 후반 10분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팰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화이트 하트 레인을 떠나고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번째 골이었다. 이후에도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토트넘 화력을 지원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크게 감격했다. 토트넘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정말 놀랍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넣은 골은 아름다웠다.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 열성적인 팬들이 자랑스럽다. 열성적인 응원도 너무 고맙다. 환상적인 경기에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지에서도 칭찬 일색이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토트넘에 조그마한 마법 또는 운이 필요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행운을 낚아챘다. 엄청난 순간, 놀라운 골, 대단한 선수”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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