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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요정’ 손흥민, 골 터지니 토트넘도 웃었다

작성일: 2019.04.04 09:21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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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승리 요정 징크스를 이어갔다.

토트넘홋스퍼는 4일 오전 345(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새 구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아스널을 넘고 리그 3위 탈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케인이 섰고 2선에 로즈, 에릭센, 손흥민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알리와 시소코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결국 후반 10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었고 수비를 제친 후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날아간 공은 밀리보예비치 발에 살짝 굴절된 후 골라인을 통과했다.

새 구장의 역사적인 첫 골, 그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그리고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또 다시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토트넘은 무조건 승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후 무려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공교롭게 케인이 복귀한 후 침묵을 이어갔고 팀 성적도 추락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다시 골을 터뜨리자 토트넘은 기분 좋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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