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이순재가 최근 잇따른 연예계 사건 사고에 일침을 가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4'는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 김민주가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순재가 최근 일어난 연예계 사건 사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적 성격을 띠고 있다. 모든 행위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문제를 일으키면 자퇴해야 한다”며 뼈 있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이순재는 “요즘 시트콤이 없어서 아쉽다”면서 “신구 최불암 박근형과 시트콤을 찍으면 재밌을 것 같다”며 시트콤 사랑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인 아이즈원 장원영과 김민주는 이순재와 신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장원영은 “’프로듀스48’ 당시 ‘방귀순재’ 영상을 많이 봤다.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김민주 또한 “신구 선생님 '짤'이 휴대전화 배경 화면이었다”고 말해 급기야 현장에서는 '팬심'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폭발시켰다.

‘해피투게더4’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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