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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농민수탈의 삶 청산…父 박혁권 이방 제안 거절 [종합S]

작성일: 2019.05.03 23:18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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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두꽃'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녹두꽃'의 조정석과 윤시윤이 아버지 박혁권과 대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에서는 혼인을 앞두게 된 백이현(윤시윤)과 민란 이후 다시 농민봉기를 예고한 전봉준(최무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송자인은 백가(박혁권)에게 잡혀와 민란을 미리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타박당했다. 백이현은 송자인을 풀어주자고 말했지만 백가는 오히려 송자인을 더 압박했다. 결국 송자인은 각서를 돌려주며 위기에서 벗어났고 백이강(조정석)은 송자인에게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했다.

나라에서는 동학에 가담한 이들을 체포하라 지시했고 전봉준(최무성)의 세력과 행방을 모두 쫓기 시작했다. 황명심(박규영)과 아들 이현을 혼인시키고자 하는 심산으로 백가는 황석주(최원영)도 고문하도록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현은 아버지에게 분노했지만 백가의 계략은 통했고, 둘의 혼인 계획이 성사됐다.

백가는 자신의 뒤를 이어 서자 백이강을 이방 자리에 앉히려고 했다. 백이강은 동학 교도를 개종시키려는 동료들과 언쟁을 벌였다. 특히 백이강은 금품을 요구하는 홍가(조희봉) 등을 보며 환멸감에 휩싸였다.

백이현은 백이강과 이야기를 나눴다. 백이현은 백이강에게 "아버지와 다른 이방이 되어라"라고 당부했다. 백이현은 백이강을 신뢰하는 눈빛으로 바라봤고 백이강은 동생의 믿음에 힘입어 백성들에게 수탈한 뇌물들을 몰래 돌려주기 시작했다.

송자인과 최덕기(김상호)는 전봉준의 세력 추적에 나섰다. 전봉준을 찾기 위한 탄압은 더 심해졌고 관군들은 산으로 도망가는 백성들을 살해하기 시작했다.

창고가 불타자 백가는 백이강에게 농민들을 수탈할 것을 지시했다. 백이강은 자신만 보고도 주저앉는 백성들을 보고 죄책감을 느꼈다. 그는 한 여인네를 겁탈하려는 철두(김도연)을 폭행하고 여인을 구했다.

이후 백이강은 백가에게 가 "이방을 못 하겠다"라고 선포, 백가는 분노심에 백이강의 뺨을 내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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