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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괴한 피격후 안면인식장애 발병 [종합S]

작성일: 2019.05.06 23:08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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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면에 사랑합니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김영광이 괴한에 습격당한 후 안면인식장애에 걸렸고 진기주는 김영광 폭행 피의자로 누명을 쓰게 됐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김아정 극본, 이광영 연출)에서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민익은 기대주(구자성)와 함께 있던 중 멀리 있던 정갈희를 알아봤다. 이를 본 기대주가 놀라워하자, 도민익은 "난 귀가 멀어도 저 여자 소리가 들릴 것 같아. 눈이 멀어도 저 여잘 알아볼 것 같다고"라 언급했다.

이에 기대주는 "그럼 재계약하지 그래? 정비서만큼 널 아는 비서도 없잖아"라 전했다. 도민익이 자신의 첫 비서를 제외하고는 비서를 딱 1년씩만 고용했다 해고했고, 이번에도 그럴 기미가 보였기 때문. 하지만 도민익은 "알잖아. 날 제일 잘 아는 비서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라고 언급했다.

결국 도민익은 자신에게 헌신해 온 정갈희를 해고했다. 회사 체육대회날 뛰는 것도 자제하던 도민익이 갈희를 업고 뛰기 시작했다. 도민익은 "이게 그렇게 하고 싶냐"고 물으면서도 최선을 다했고 결국 1등을 하게 됐다. 갈희는 기쁜 마음으로 그에게 안겼고 민익은 숨을 고르며 "만족하나 이제"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계약할 땐 최고의 계약금을 주고 끝낼 땐 최고의 선물을 준다. 그게 내 방식이라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한 뒤 악수를 청했다.

갈희는 이유를 물었고 민익은 "누가 해도 하는 일이야. 당신 아니어도 되는 일"이라며 매몰차게 말했다. 갈희는 "기대조차 하면 안 되는 거냐"며 눈물을 흘렸지만 민익은 돌아섰다.

정갈희의 해고 소식에 그간 정갈희의 열혈 비서 업무를 고깝게 봤던 같은 계약직 사원들은 공감하며 함께 위로파티를 했고 모두 술에 취했다. 

정갈희는 "저게 우리 엄마의 유언이었다"라며 인쇄해 둔 '참을 인자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라는 표어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그 순간 '면' 이라는 글자가 떨어져 '참을 인자 세개면 살인도 한다'라는 말이 되고 말았다. 

이에 정갈희는 갑자기 용기가 승천해 "죽여버리겠다!"라며 먹다 남은 족발 다리뼈를 들고 나섰고 직원들은 처음엔 모두 정갈희를 따라 나섰지만 하나씩 집으로 귀가했다.

같은 시간 민익은 괴한에게 추격을 당하다 다리 위로 올라가게 됐다. 민익은 자신을 향해 다리뼈를 들고 오는 정갈희를 보자마자 "정비서!"라고 외치며 도움을 요청했고 괴한은 민익을 흉기로 위협했다. 그 순간 정갈희는 괴한의 뒤통수를 가격해 민익을 구했다. 그러나 잠시 후 깨어난 괴한은 민익을 다리 밑으로 추락시켰다.

한편, 민익은 병실에서 깨어났지만 자신의 주치의의 얼굴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자 민익은 병원을 헤매며 고통스러워했다. 그 시간 누명을 써 경찰 조사를 받은 정갈희가 민익을 찾아 병원에 등장했고 민익은 갈희의 얼굴만 그대로 보인다는 사실에 그를 부둥켜 안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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