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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KIA 박흥식 감독대행 "100G 남아 포기 일러"

작성일: 2019.05.17 17:4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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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흥식 감독대행 ⓒ 대전,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100경기가 남았다.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역부족이라고 판단되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

KIA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대행이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감독 대행으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16일 KT 위즈와 경기를 끝으로 스스로 물러났다. KIA는 올 시즌을 박 감독대행 체제로 보낸다.

박 감독대행은 "책임감이 우선이다. 팀 상황은 한 명의 책임이 아니다. 모두의 책임이다. 팀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감독대행과 일문일답이다.

◆ KIA가 어려운 상황에 힘든 자리를 맡았다.

책임감이란 말이 우선 떠올랐다. 팀 상황은 한 명의 책임이 아니다. 모두의 책임이다. 팀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현재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패배 의식에 빠지지 않게 할 것이다. 잘 추스러서 정상적인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코치진이 많이 바뀌었다.

기존에 계시던 코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지금 올라온 코치들은 소통할 줄 아는 코치들이다. 소통하고 문제점은 피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과 시간을 갖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협력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 선수단 미팅은 했는지?

했다. 책임감이 우선이고 모두의 책임이라는 말을 했다.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입는 순간은 선수들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신나게 밝게 하자고 말했다.

◆ 2017년 통합 우승 때 함께했다. 이후 성적이 떨어졌는데?

안일했고, 자만심이 있었다. 몸 관리에 소홀했고 부상이 많았다. 스스로 반성할 필요가 있다.

◆ 새 외국인 선수 프레스턴 터커가 왔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

◆ 시즌 운영 방안은?

100경기가 남았다. 포기하기는 이르다.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베테랑들이 돌아오면 베테랑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끝까지 해볼 것이다. 그래도 역부족이라고 판단되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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