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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류중일 감독 "부진한 키스톤 콤비, 고민하고 있다"

작성일: 2019.05.22 16:30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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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LG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류중일 LG 감독이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키스톤 콤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류 감독은 22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오지환과 정주현은 우리 팀에서 발이 빠른쪽에 속하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많이 나가며 상대를 흔들어 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어떤 대안이나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의 말 대로 LG 키스톤 콤비는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유격수 오지환은 타율이 0.225에 불과하고 정주현도 0.244에 그치고 있다.

출루율도 낮다. 오지환은 3할을 갓 넘긴 0.302고 정주현도 0.311에 머물러 있다.

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 선수가 제 몫을 해줘야 하는 상황. 특히 최근 전체적인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LG로서는 활발한 주루 플레이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류 감독은 "신민재 박지규 류형우 등 대안들을 고려해 보고는 있다. 수비 능력까지 포함해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외야수 채은성을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상대 선발 산체스에 대한 맞춤형 전략이다.

류 감독은 "오늘은 박용택이 지명 타자로 나선다. 그렇게 되면 이형종과 채은성 중 한 명이 빠져야 한다느 뜻인데 산체스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는 점을 감안했다. 아무래도 빠른 볼에 대한 대처 능력은 이형종이 좀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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