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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패스미스, 스스로 무너진 정정용호

작성일: 2019.05.26 00:49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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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패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연이은 패스미스로 정정용호는 스스로 무너졌다.

한국은 25일 오후 1030(한국 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조 1, 한국은 조 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조영욱의 짝으로 전세진이 나섰고, 중앙에는 고재현, 이강인, 김정민이 섰다. 좌우 윙백은 최준과 황태현이 뛰고 세 명의 중앙 수비는 김현우를 축으로 좌우에 이재익과 이지솔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이광연이 선발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은 이른 시간 실점을 내줬다. 전반 7분 트린캉이 빠른 역습 후 일대일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내준 한국은 점유율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이를 이용했다.

포르투갈은 한국이 공을 잡고 앞으로 나오는 순간, 다시 공을 획득한 후 빠른 역습으로 한국의 뒷공간을 공략했다. 여기서 포르투갈 공격에 빌미를 제공한 게 한국의 부정확한 패스였다. 한국은 역습 기회에서 패스미스를 연이어 범하며 무너졌다.

후반에도 이는 계속됐다. 전반보다 포르투갈의 집중력이 떨어져 위기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패스미스는 끊이질 않았다. 공격 과정에서도 패스미스가 많았다. 득점에 가까운 장면이 있었으나 그때도 패스미스가 등장했다. 그렇게 한국은 공격과 수비 모두 패스미스가 많았다.

그래도 후반에는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포르투갈을 몰아붙였다. 패스미스가 적었다면 득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우승 후보 포르투갈을 상대로 숙제를 확인한 정정용호가 다음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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