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멜란슨' PIT, STL에 0-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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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 2위 팀이 최종 순위를 판가름할 시리즈를 맞이했다. 승차 3.0경기에서 선두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에 들어간 피츠버그, 첫 경기를 내주면서 지구 우승 도전이 어려워졌다.
피츠버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8회까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9회 들어 분위기가 기울었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잘 던졌다. 피츠버그 선발 J.A. 햅은 6이닝 동안 1안타만 허용했다. 탈삼진은 4개.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은 5회까지 안타 4개와 4사구 4개를 내주면서도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덕분에 경기도 흥미진진해졌다.
두 팀의 계투 작전도 성공적이었다. 균열이 생긴 지점은 9회초 피츠버그 수비에서였다. 마크 멜란슨이 등판했는데 3실점했다. 피츠버그 존 제이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마크 레이놀즈에게는 중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철벽 마무리가 3실점으로 무너진 뒤 마지막 공격에서 좋은 기회가 생겼지만 살리지 못했다. 선두 타자 앤드류 맥커친이 볼넷, 후속 타자 스탈링 마르테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1,2루에서 닐 워커가 삼진으로 아웃당했고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우익수 뜬공을 쳤다. 아라미스 라미레즈마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제 두 팀의 승차는 4.0경기다. 세인트루이스의 지구 우승 매직넘버는 2가 됐다.
[사진] 마크 멜란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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