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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도채비' 윤시윤 잡았지만 해하지 못해…'비극의 형제'

작성일: 2019.05.31 22:36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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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두꽃'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조정석이 '도채비'가 된 이복동생 윤시윤을 잡았지만 해하지 못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는 백이현(윤시윤)과 백이강(조정석) 형제가 서로를 적으로 둔 채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사수 '도채비'로 농민군 사이에서 소름끼치는 존재가 된 백이현은 적진에서 살아남으며 "길을 잃었습니다. 아씨"라며 되뇌었다. 실성한 듯 나아가는 발걸음에서 황명심(박규영)을 잊지 못했다.

백이강은 도채비가 백이현임을 알아챘다. 간신히 농민군을 따돌린 백이현 앞에 백이강이 나타나 "이 놈이!"라며 분노했다. 백이강은 단숨에 백이현을 제압해 그의 손을 바위로 내려찍으려 했지만 마음이 약해져 그냥 땅에 바위를 던졌다.

백이강은 "다시 만나게 되면 너는 내 손에 죽는다"라며 백이현의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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