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벨리 만루 홈런' PIT, STL에 DH 제 1경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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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피츠버그가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그랜드 슬램'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를 꺾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주간-야간 더블헤더로 진행됐다. 주간경기로 치러진 제 1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 서벨리가 만루 홈런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선발 게릿 콜은 시즌 19승을 달성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매직넘버 2를 남겨둔 상황, 피츠버그는 홈구장에서 상대 팀에 지구 우승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줬다. 특히 서벨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4회 피츠버그가 리드를 되찾을 기회를 잡았다. 앤드류 맥커친의 중전 안타와 아라미스 라미레즈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됐다. 닐 워커가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지만 진루타로 이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장타력이 있는 페드로 알바레즈를 고의4구로 거르고 서벨리와 승부하는 쪽을 선택했다. 서벨리는 이 결정을 비웃듯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의 적시 2루타로 6-1까지 달아났다.
콜은 6회 맷 카펜터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7회까지 7피안타(1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만루 홈런으로 결정적인 활약을 한 서벨리는 6회 2루타에 이어 조디 머서의 적시타에 득점하면서 세인트루이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클 와카가 4이닝 4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다. 2-7로 끌려가던 8회말에는 아담 웨인라이트가 등판했다. 웨인라이트는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프란시스코 서벨리 ⓒ Gettyimages [동영상] 서벨리 만루 홈런 ⓒ SPOTV NEW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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