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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족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길"…레예스 아내의 작별 인사

작성일: 2019.06.04 00:1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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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페스가 글과 함께 올린 영상 ⓒ 노엘리아 로페스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의 아내가 아이들을 두고 떠난 남편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레예스는 지난 1일(한국 시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전 소속 팀인 세비야를 비롯해 축구계가 애도를 표했다. 2일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레예스를 위한 묵념이 있었다. 사고 원인을 과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예스는 아이들과 아내를 남기고 떠났다. 아내 노엘리아 로페스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을 그리워했다.

로페스는 "내 인생의 사랑, 이 고통을 참을 수 없다. 작별 인사를 전한다. 하지만 난 힘이 없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로페스가 글과 함께 올린 영상은 레예스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더욱 슬프게 했다. 영상 속에서 레예스는 어린 두 자녀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레예스는 어린 아이들을 보며 미소 짓고 볼에 뽀뽀하고 꼭 안아주었다.

로페스는 마지막으로 남편 레예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우린 영원히 함께이기 때문이 언젠가 당신을 볼 것이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우리가 다시 가족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길 바란다. 당신이 없는 내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을 꼭 지켜봐 달라. 당신은 영원히 우리 가족의 마음속에 살 것이다. 우리에게 늘 최고의 삶과 최고의 추억을 남겨줬다.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겠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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