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장재인. 양다리 폭로로 끝난 공개열애…'작업실'은 대략난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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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공개 연인'을 선언했던 장재인과 남태현의 열애가 상처만 남기고 끝나는 모양새다.
7일 장재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장재인은 남태현이 여성 A씨와 나눈 모바일 대화, A씨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까지 모두 공개하며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살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장재인은 남태현이 A씨와 주고 받은 대화를 모두 공개했다. 장재인과 남태현이 용산의 한 극장에서 데이트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A씨는 남태현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가지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고, 남태현은 "나 장재인과 애매해"라고 대답했다. 또한 A씨가 "한 달 전에 헤어졌다며"라고 묻자, 남태현은 "온오프가 많다. 그래서 누나한테도 솔직하게 말했잖아. 누나랑 만날 순 없다고"라고 뜻을 알 수 없는 답을 내놨다.
남태현의 거짓말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한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공개연애의 전말을 폭로했다.
이어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DM.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며 "정신 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일침했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지난 4월 '작업실' 촬영을 진행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교제를 인정했다. 지난달 초 첫 방송을 시작한 '작업실'에서는 지난 5일에서야 장재인과 남태현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고성민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장재인이 자신과 남태현이 선약을 했다고 우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국 남태현은 20분 전에야 고성민과의 약속을 깨고, 장재인과 데이트를 했다. 이 모습 때문에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던 장재인은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기라고 한 거 저 분(남태현)이에요"라며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 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제가 우긴 거로 하기로 했었다"고 뒤늦게 설명했다.
또한 장재인은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 거,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걸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였어요"라고 쓴 메모를 공개하며 연락 문제로 남태현이 지나치게 집착해 '작업실' 출연자들과도 어쩔 수 없이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양다리 의혹 폭로 이후 장재인은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고, 남태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두 사람이 결별을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의 관계 유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양다리 의혹을 폭로하는 상황까지 이른 만큼, 결별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 두 사람에게 모진 상처만 남기고 공개 열애는 이렇게 흐지부지 정리됐다.
남태현과 장재인의 큐피드 역할을 했던 '작업실'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이미 두 사람은 결별한 모양새지만, '작업실'에서는 이제 첫 데이트를 마친 모습까지만 공개돼 이후 방송분 편집 등이 불가피하다. '작업실' 관계자는 7일 스포티비뉴스에 "제작진이 내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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