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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흥선대원군 전국환에 신뢰 얻었다 "믿을 수 있겠군"[종합S]

작성일: 2019.06.07 23:23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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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두꽃'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조정석이 한양에서 흥선대원군을 만났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는 일본군이 한양을 점령하고 전봉준(최무성)이 그에 맞서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봉준은 백이강(조정석)에게 "별동대와 함께 한양으로 가게"라고 지시했다. 백이강은 그럼 "그럼 가서 왜놈들 동태를 살펴보면 되는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전봉준은 "서찰을 전해주게"라고 명했다.

누구한테 전달하냐는 백이강의 질문에 전봉준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라고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백이현(윤시윤)은 고부로 돌아와 집강소의 우두머리인 집강이 되었다.송자인(한예리)이 도채비의 총을 팔러 온 김가에게 총의 주인이 백이강의 동생이라고 말했고 본의아니게 김가가 백이강이 도채비인 백이현을 죽였다고 거짓말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어 일본군이 고부에 있는 전봉준을 찾아왔다. 일본군은 전봉준에게 천우협의 협객들이라며 "군사기술과 신식무기를 지원하겠다"라고 협상할 것을 제시했다. 일본군은 자신을 의심하는 전봉준에게 "조선의 주권을 지키고 개혁을 돕기 위해서다"라며 "동학당과 천우협이 힘을 합쳐 청나라 군대와 민씨정권을 타도하자"라고 제안했다. 전봉준은 이 말을 듣고 어이없어 하며 자리를 떴다.

백이현은 일본에서 학교를 다닌 타케다(이기찬)와 이야기를 나눴다. 타케다는 백이현에게 자신이 사업을 크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타케다는 "사전조사를 이따위로 하다니 하마터면 내 신분이 탄로날뻔 했잖아"라며 같이 간 일본인에게 화를 내며 폭행했다.

백이현은 "뭔가 이상하다. 권력자가 되어 정치인들 위에 서는게 꿈이던 사람이 사업가가 됐다는게"라며 전봉준에게 말했고, 전봉준은 "그 사람이 관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으로 향하던 백이강과 별동대는 청국 군대에게 죽임을 당하는 마을 사람들을 마주했다. 그러나 백이강은 신분을 감추기 위해 그 모습을 외면해야 했다. 마침내 한양에 도착한 백이강은 광화문으로 향했다. 그리고 은밀하게 박동진과 만났다. 백이강은 "전봉준 장군이 보내서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박동진이 아니었다. 그는 백이강에게 총을 겨누며 "누가 보내서 왔냐. 민씨? 서찰이나 내놔"라고 말했다. 그러나 끝까지 이강은 서찰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그는 배에 함께 탄 남자에게 "대감. 믿어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자 흥선대원군은 갓을 벗고 백이강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는 "해몽(전봉준)이 심부름 꾼 하나는 제대로 골랐구만"이라고 말했다.

이후 자신에게 예를 갖춘 이강을 향해 흥선대원군은 "이렇게까지 할고 싶지 않았지만 자네도 알다시피 며느리 등살이 하도 심해서 말일세"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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