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퍼기의 아이들 솔샤르, '솔샤르의 아이들' 만든다

작성일: 2019.06.11 09:27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완-비사카(왼쪽부터), 세세뇽, 롱스태프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부활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바탕으로 팀 재편을 꾀한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6위, 리그컵, FA컵 조기 탈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의 성적으로 시즌을 우승 트로피 없이 마쳤다.

선수 주급만 많고 내실 없는 성적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대대적인 스쿼드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맨유 유소년 출신인 'Class of 92' 멤버는 아니지만 과거 '퍼기의 아이들' 중 한 명인 솔샤르가 '솔샤르의 아이들'을 만들 계획이다.

새로 영입 명단에 올린 선수도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 시간) "맨유는 9명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해리 매과이어, 제임스 메디슨(이상 레스터), 아론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 라이언 프레이저(본머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라이언 세세뇽(풀럼), 션 롱스태프(뉴캐슬), 나단 콜린스(스토크)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를 제외하면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선수들이다.

'ESPN'은 "솔샤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슈퍼 스타를 영입하기보다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재편할 생각이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리빌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폴 포그바, 알렉시스 산체스, 로멜루 루카쿠 등 나이도 어느 정도 있고,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다. 맨유는 팀 재정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리빌딩까지 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 역시 'BBC'와 인터뷰에서 "톱 플레이어에게 너무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다. 젊은 선수들로 팀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