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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추문과 고자세 네이마르, PSG는 지쳤다

작성일: 2019.06.21 09:4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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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의 마음에 상처만 주고 있는 모양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사생활 논란과 팀 충성도 저하까지 겹친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과는 더는 동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를 비롯해 주요매체는 21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다음 시즌 PSG로 복귀할 의사가 전혀 없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 위해 (PSG와) 모든 관계 단절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이 열리기 무섭게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부터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등 갈짓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SG를 무조건 탈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것이 네이마르의 마음이다.

이런 행동들은 PSG 구단주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의 마음에 분노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가 경쟁팀들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는 것에 알 켈라이피도 "그렇다면 내보내야 한다"는 말을 주변에 공공연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관계에는 단단한 장벽이 쌓인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후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빠르게 태세 전환을 하고 싶었지만, 계약 관계 문제가 발목을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팀 조직력을 깨는 발언도 이어졌다. 예를 들어 "에딘손 카바니와는 함께 뛸 수 없다"며 무시한 것이나 페널티킥 준비 과정에서 긴장없이 차버리고 심판에게 고압적으로 항의하는 등 인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알 켈라이피 구단주와 팀 구성원들이 지쳤다는 것이다.

최근 터진 성추문은 이런 실망감에 제대로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또, 코파 아메리카 카타르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다시 재활을 시작, 다음 시즌 '가성비'에 대한 불안감도 안겼다.  

PSG 한 관계자는 "알 켈라이피가 네이마르의 실력보다 정신적인 부분에 크게 실망을 했다. 일단 어느 팀이든 네이마르를 원하는 곳이 있다면 협상을 해서 보내겠다는 생각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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