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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 폭발 남매"…'기생충' 정지소X정현준, 스틸 공개

작성일: 2019.06.21 11:27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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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의 정지소와 정현준.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정지소와 정현준이 영화 '기생충'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21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의 정지소와 정현준 스틸을 공개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가족희비극.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극 중 정지소와 정현준은 각각 박사장의 아이들인 다혜, 다송 역을 맡았다.

다혜(정지소)는 동생 다송(정현준)이 부모님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것 같은 생각에 일종의 애정결핍이 생긴 사춘기 고등학생. 가족들, 특히 다송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새로운 과외 선생님인 기우에게만큼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수줍어한다. '다우더' '대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정지소는 '기생충'에서 기우와의 첫 만남에서 경계를 세우고 낯설게 행동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호감을 표현하고 귀여운 질투를 하는 등 20대 배우임에도 10대 소녀의 풋풋함을 살려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극중 아버지 역의 배우 이선균과 지난 2012년 한 제과 브랜드 광고에서 다정한 부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번째로 만난 '기생충'에서 높은 케미를 발산한다.

다혜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초등학생 동생 다송 역의 정현준은 엄마 연교(조여정)에게만큼은 자화상을 그릴 줄 아는 천재 화가로 보이지만, 엉뚱하고 산만한 모습으로 큰 고민을 주는 막내 아들의 모습을 그린다. 정현준은 컵 스카우트 단원이자 인디언 덕후 답게 항상 인디언의 상징인 화살, 인디언 모자 등을 가지고 노는 등 좋아하는 한 가지에 푹 빠져있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예리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배우, 제작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달 30일 개봉해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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