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깜짝 노출사고에도 프로다웠다…대처+심경고백까지 빛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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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일본 활동 복귀 무대에서 뜻밖의 노출사고를 겪었다. 당황스러운 사고였을 것이 분명하지만 구하라는 사고가 일어난 순간부터 인터뷰, 다음날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것까지 깔끔한 마무리를 하며 데뷔 11년 차 다운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구하라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무대의상을 입은 상태로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일본어로 "여러분, 하라입니다. 어제 오랜만의 음악프로 매우 즐거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제는 깜짝 놀라 조마조마했지만 마지막으로 끝까지 버텼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납시다!"라며 방송사고를 언급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6일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2019'에 출연했다. '테레토 음악제'는 일본의 특집 음악 프로그램으로, 아라시‧AKB48‧킨키키즈 등 일본의 대표 가수들이 이날 구하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는 구하라가 새로운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복귀 무대였다. 그러나 카라의 '미스터' 무대를 선보이던 중, 야속하게도 구하라의 의상이 예상치 못하게 흘러내리며 속옷이 20초가량 노출되었다.
깜짝 사고에 놀랐을텐데도 구하라는 무대 경력 11년차의 의연한 대처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흘러내리는 상의를 잡으려 하고, 무대를 끝까지 마친 뒤에는 미소와 함께 진행자가 "아슬아슬한 해프닝이 있었다"고 말을 꺼내자 "조금 조마조마했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을 안심시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복귀 무대에서 발생한 사고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는 듯, 그는 오히려 또 만나자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끔 했다.
한편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은 구하라는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이후로 도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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