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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결정 시리즈, 김태형-장정석 감독 "늘 힘든 상대"

작성일: 2019.07.02 19:1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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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왼쪽)과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위 결정 시리즈를 치른다. 

두산과 키움은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른다. 2위 두산은 3위 키움에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두산은 50승 33패, 키움은 49승 35패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이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거둬야 2, 3위 자리가 뒤바뀐다. 

도전자로 시리즈를 준비한 장정석 키움 감독은 "똑같이 준비했다. 특별히 바뀐 것도 없고 다 중요한 경기다. 두산은 늘 힘들고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이다. 투수와 수비도 강하고, 방망이도 터지면 무서운 팀"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팀도 초반 페이스가 나쁘진 않았다. 선두권(SK와 두산) 페이스가 워낙 좋았다. 최근에는 우리가 많이 이기고 선두권이 주춤하면서 거리가 좁혀졌다. 기회는 한 번 오지 않을까 했는데, 부상 선수들이 합류하고 나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선두권 도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고척에서 버거운 경기를 많이 했다"며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팀 타격 페이스가 워낙 좋지 않기도 했다. 두산은 6월 25경기에서 110점을 뽑아 7위에 그쳤다. 팀 타율은 0.271로 5위, 장타율은 0.354로 8위까지 떨어졌다. 팀 홈런 8개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6월 최다 홈런을 친 삼성의 27개에 크게 못 미친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기록이 안 나오니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타격 코치랑 이야기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영상도 보면서 준비를 많이 하더라.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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