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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최고의 포지션 "그리즈만하고 똑같은 처진 공격수"

작성일: 2019.07.05 18:5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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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는 새로운 7번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펠릭스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그리즈만이 뛰던 위치다. 바로 9번 뒤."

주앙 펠릭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1억 2600만 유로(약 1656억 원)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얼마나 펠릭스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펠릭스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가 있다. 갓 20살이 된 선수가 아틀레티코의 간판 스타인 앙투안 그리즈만에 필적하는 이적료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펠릭스를 지도했던 후이 비토리아 전 벤피카 감독은 그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비토리아 감독은 "엄청난 완숙미가 있다. 동시에 어린 선수의 전형적인 무책임한 면도 있어서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억 2720만 유로? 아틀레티코와 합의하지 않았다면 다른 클럽이 지불했을 것"이라며 빅클럽의 관심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펠릭스에게 따라붙는 또 하나의 의문은 특색 강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축구에 적응할 수 있을지여부다. 비토리아 감독은 "펠릭스는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엄청나게 배울 것이다. 모두가 희생해야 할 것이고, 수비에서 더 강해져야만 한다. 팀의 구조에도 잘 어울릴 것이다. 펠릭스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그리즈만이 뛰던 위치다. 바로 9번 뒤"라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비토리아 감독은 "후이 코스타의 후계자이지만 골을 많이 넣는다. 해결사 기질도 엄청나다. 조금 물러난 지역에선 창의적"이라며 극찬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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