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베일, 중국에서 연봉 952억 제안…메시 다음으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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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중국의 축구 굴기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10일 스페인 TV 프로그램 엘 치린키토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에게 중국 슈퍼리그 한 팀이 거액의 이적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구단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봉이 무려 7천2백만 유로(952억 원)나 된다. 유럽 빅리그 상위권 구단의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의 제안이 상식을 뛰어넘는다는 점에서 실제로 베일에게 952억 원을 지급하지 말란 법도 없다.
이는 지난 3월 프랑스 매체 레퀴프 조사로도 알 수 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8천724파운드(당시 환율 기준 1천305억 원. 추정치)를 받았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로 4천932만 파운드(738억 원)였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3천468만 파운드(519억 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3천216만 파운드(481억 원) 순이었다. 베일은 이 조사에서는 5위권 이내에 포함되지 못했다. 단숨에 호날두를 체지고 2위로 올라서는 셈이다.
물론 레알은 중국 구단의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제시한 이적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구단이 제대로 이적료를 일시불로 지급 할 수 있는지도 미지수라는 의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루카 요비치, 에덴 아자르 등을 영입해 베일이 뛸 자리가 없다. 프리 시즌이 시작, 합류했지만, 표정은 밝지 않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구상에도 지워졌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베일은 여전히 레알에 잔류하겠다는 생각이다. 반면, 레알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위해 어떻게든 베일을 처리해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어느 구단이 베일을 낚느냐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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