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en 리뷰] '3연패' 우리카드, '토스 난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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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구미, 조영준 기자] 우리카드 한새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26-28 25-21 25-22 22-25 5-15)으로 졌다. 눈앞에 둔 시즌 첫 승을 놓친 우리카드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핫 포커스
이 경기서 가장 돋보인 두 선수는 KB손해보험의 김요한과 우리카드의 최홍석이었다. 그동안 '조연' 노릇을 주로 했던 국내 공격수들은 이 경기서 주연배우였다. 김요한은 35득점 공격 성공률 68.18%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브 득점 3개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최홍석은 24득점 공격 성공률 40.47%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5세트에서 김요한의 공격은 위력을 발휘했다. 우리카드는 세터 김광국의 토스가 난조를 보이며 이렇다 할 조직력을 펼치지 못했다.
김광국은 3게임을 치르며 7개 구단 세터들 가운데 가장 많은 토스를 올렸다. 그러나 한국전력, KB손해보험과 경기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세터 순위 최하위로 떨어졌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 - 1세트가 승부처였다. 이 세트를 이겼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3세트도 이길 수 있었지만 아쉬웠다. 아직 권영민과 마틴의 호흡은 불안하다. 리시브가 불안한 점도 있지만 마틴의 타이밍을 맞춰 주는 것이 관건이다. 라운드당 3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 승부처
강성형 감독은 1세트를 승부처로 꼽았다. 세트 초반 KB손해보험은 9-13으로 뒤졌지만 김요한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1-22까지 따라붙었다. 김요한의 연타 공격이 연속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군다스의 공격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 5세트에서 KB손해보험은 김요한과 마틴의 공격이 불을 뿜었지만 우리카드의 공격은 위협적이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블로킹이 모처럼 살아났다. 블로킹 싸움에서는 우리카드가 15-14로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팀 공격 성공률에서는 43.85%에 그쳤다. KB손해보험은 팀 공격성공률 54.26%를 기록하며 우리카드의 방패를 뚫었다.

[사진1] 김요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최홍석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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