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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지 모친, "내 딸 코치는 끔찍하고 나쁜 사람"

작성일: 2015.10.14 17:0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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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UFC 여제' 론다 로우지(28, 미국)의 어머니인 앤마리아 데마스가 자신의 딸을 지도하는 코치를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마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을 비롯한 외신에 "론다의 코치인 에드먼드 타베르디안은 끔찍하고 나쁜 지도자"라고 밝혔다.

로우지는 MMA 12연승 행진을 달리며 UFC 여성부 밴텀급을 '철권 통치'하고 있다. 로우지가 지닌 뛰어난 체격 조건과 빼어난 경기 운영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 등이 오늘날의 로우지를 완성했다.

로우지를 '무적의 파이터'로 완성하는 데 타베르디안이 공헌했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로우지의 모친은 이를 전면 부정했다. 데마스는 "나는 에드먼드가 끔찍한 코치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며 "론다는 에드먼드를 만나기 전 유도 경기에서 99% 이긴 전적이 있다"고 말했다.

"내 딸은 이미 세계 운동선수 가운데 최고였다"고 강조한 데마스는 "그녀가 에드먼드의 체육관에 걸어 들어갔을 때 그는 복권에 당첨된 것과 다름없었다"고 덧붙였다.

데마스는 로우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타베르디안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데마스는 "에드먼드는 로우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그의 목적"이라고 비난했다.

로우지는 다음 달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193에서 홀리 홈(34, 미국)과 타이틀전을 치른다. 올해 세 번째 경기를 갖는 로우지는 홈을 상대로 1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1] 론다 로우지 ⓒ Gettyimages

[사진2] 앤마리아 데마스(왼쪽) 론다 로우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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