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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선고공판 앞두고 '코믹 셀카'

작성일: 2019.08.29 11:4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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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가 다양한 '셀카'를 공개했다. 출처l구하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구하라가 '셀카'를 게재한 이날은 그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선고공판 하루 전이다. 

구하라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다. 한 장의 사진이지만, 그의 다양한 표정과 모습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게시물이다.

사진 속 구하라는 김을 이에 붙여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윙크를 하는 등 깜찍한 모습도 보였다. 편안한 차림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한 그이지만, 다채로운 면모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만, 어떤 포즈와 표정에도 러블리함은 빠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 가수 구하라(왼쪽)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 ⓒ한희재 기자, 스타케이 영상 캡처

구하라의 밝은 근황이 시선을 모으는 이유는 그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선고공판 하루 앞서 공개된 게시물이기 때문. 29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20단독에서는 최종범의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된다.

최종범은 지난해 8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그해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하라는 최종범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 구하라(왼쪽)-최종범.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유튜브 화면 캡처

그간 최종범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 이와 관련 최종범은 대중의 공분을 샀다. 특히 구하라가 극단적 시도까지 선택해 최종범을 향한 비난의 눈초리는 줄어들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최종범은 결심 공판에서 "남녀 사이, 연인 사이의 일인데 이렇게까지 사회적으로 시끄럽게 하고 이 자리에 오게 돼서 많은 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의도한 바와 다르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시 검찰은 "지극히 사소한 동기로 인해 앙심을 품고 피해자에게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며 "연예인으로서 영상의 존재만으로 치명적이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여자로서 누구라도 감당하기 힘든 상처"라고 말했다. 또한 "피고인은 현재 일체의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 죄질도 불량한 만큼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최종범의 태도를 지적, 징역 3년과 성폭력 교육 프로그램, 신상공개 및 취업제한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최종범에 대한 판결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하는 가운데, 구하라의 다소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셀카'가 공개된 것. 구하라는 최근 일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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