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불의의 부상' 코비, 개막전에 돌아온다

작성일: 2015.10.25 12:35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출발부터 삐걱대는 일은 없게 됐다.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37, LA 레이커스)가 개막전에 돌아온다.

LA 레이커스 감독 바이런 스캇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LA 데일리 모닝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늘(25일) 코비와 대화를 나눴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개막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해 왔다. 완전한 몸 상태로 이번 프리 시즌에 나섰지만 지난 14일 세크라맨토 킹스와 경기 도중 왼쪽 다리를 다쳤다. 브라이언트는 통증이 남아 있어 프리 시즌 잔여 3경기는 휴식하고 개막전에 돌아올 예정이다.

시대를 풍미했지만 말년이 좋지 않다. 지난 두 시즌에서 아킬레스건과 무릎, 어깨 부상으로 크게 부진했다. 지난해 부상 전 35경기에서 경기당 22.3득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37.3%의 야투 성공률은 19년 선수 경력에서 가장 좋지 않았다.

올해는 브라이언트에게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 레이커스와 계약이 만료되고 선수 자신도 "20번째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개막전 출전이 가능해졌다는 사실만으로 출발은 나쁘지 않다.

[사진]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