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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5] 'KS행' 두산, 사상 첫 '5전 3선승제' 5차전 승리

작성일: 2015.10.24 17:09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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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을 이기며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노크했다.

두산은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플레이오프 NC와 최종 5차전에서 5회초 김현수의 결승 2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5득점하며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플레이오프 전적 3승2패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전신 OB 시절 포함) 9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의  최근 한국시리즈 우승은 2001년이다.

두산은 이번 시리즈에서 사상 처음으로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5차전을 이겼다. OB 시절이던 1986년 삼성(3-7 패배)과 1987년 해태(KIA 전신, 0-4 패배)에 5차전을 2년 연속으로 내줬던 두산은 2009년 SK와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 후 3연패로 무릎 꿇은 바 있다.

원래 2009년 플레이오프 문학 5차전은 2009년 10월13일 경기였으나 1회초 김현수의 선제 솔로포 후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노게임이 됐다. 두산은 이튿날 3-14로 대패하며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내줬다. 2010년 삼성과 플레이오프 5경기를 치렀던 두산은 10월13일 대구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박석민에게 끝내기 내야안타를 허용해 5-6 끝내기로 졌다. 따라서 플레이오프가 5전 3선승제로 치러졌을 때 두산이 최종 5차전을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엄밀히 따지면 두산의 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삼성과 7전 4선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두산은 10월 21일 대구 5차전에서 6-4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경기 수와 상관없이 단순히 5차전만 따지면 이번이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다.
 
[사진] 김현수 ⓒ 한희재 기자.

[영상] 김현수 결승타 ⓒ 영상편집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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