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벤투스, 이강인 영입에 1050억 필요한데…” 西 매체 반박

작성일: 2019.09.27 11:4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강인 ⓒ발렌시아 공식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이 터졌다. 발끝이 불타오르자 이적설이 피어오른다. 유벤투스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높은 이적료에 고개를 저었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헤타페와 3-3으로 비겼다. 이강인이 터졌다. 이강인은 전반 39분 로드리고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 마무리했다. 그토록 바라던 메스타야에서 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홈 팬들과 함께 포효했다.

현지에서 칭찬이 쏟아졌다. 발렌시아를 책임질 미래라며 지역지를 포함한 다수 매체가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프리메라리가에서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터질까”라며 기대했다.

27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과거에도 이강인에게 몇차례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다음 여름 이적 시장서 제안을 할 거라는 분석까지 있다.

스페인 현지 반응은 다르다. ‘피차헤스’는 유벤투스가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많은 고민을 할 거라며 반박했다. “몇몇 구단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18년 7월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했는데, 매우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생각해야 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050억 원)다. 발렌시아 고위층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바이아웃이 아니면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유벤투스 같은 팀도 마찬가지다. 가능성은 크지만 2001년 어린 선수에게 1000억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