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게임노트]ML 최초 아시아 투수 ERA 1위 확정…'괴물' 류현진 1타점 공수 맹활약, 14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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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즌 마지막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을 2.32로 낮췄다. 류현진은 5회초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7회말을 마치고 승리투수 조건을 충족시킨 후 교체됐다.
이날 류현진은 무실점 호투하며 아시아 출신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재 이 부문 2위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2.43)은 더 이상 등판을 하지 않을 예정이며, 등판을 앞두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와 개릿 콜이 15이닝 연장전까지 던지며 무실점하지 않는 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다.
류현진은 1회말 첫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8구 체인지업으로 삼진아웃시켰다. 2번 모리시오 두본 역시 82마일 체인지업으로 삼진처리했다. 3번 버스터 포지는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끝냈다. 2회말도 류현진은 뜬공, 땅볼, 땅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다저스도 1회초와 2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3회초 1사후 러셀 마틴이 이날 첫 안타를 치고 나갔다. 9번 타자 류현진은 2스트라이크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하다 파울아웃됐다. 작 피더슨도 중견수 팝업으로 물러나 0-0 행진이 이어졌다.
류현진은 3회말 첫 타자를 투수앞 땅볼로 잡은 뒤 조이 리카드를 이날 3번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번에도 83마일 체인지업으로 승부했다. 류현진은 9번 투수 로건 웹 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이닝 무실점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37로 떨어졌다.
4회말 류현진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두본과 포지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내주며 1사 1,2루를 만들었다. 에반 롱고리아를 우익수 팝업으로 처리하고 케빈 필라는 좌익수 팝업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5회초 다저스는 1사후 개빈 럭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러셀 마틴의 땅볼로 3루를 밟았다.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지는 좌전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1-0 리드를 잡은 류현진은 5회말 땅볼로 2아웃을 잡은 후 안타를 연속으로 맞았다. 류현진은 2사 1,2루에서 전혀 흔들림없이 도너반 솔라노를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평균자책점은 2.34로 떨어졌다.
6회초 맥스 먼시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먼시의 시즌 35호 홈런으로 다저스는 2-0으로 달아났다.
류현진은 7회말도 마운드에 올라 2사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조이 리카드를 이날 7번째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97개의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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