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운명의 경남전…서귀포시 스포츠 서포터스가 '12번째 선수로 함께 뛴다'

작성일: 2019.10.24 14:3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운명의 맞대결, 제주 팬들이 나선다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서귀포시 스포츠 서포터스'가 운명의 맞대결을 앞둔 제주 유나이티드를 위해 12번째 선수로 뛴다.

제주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남 FC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11위 경남과의 격차는 승점 5점. 더 이상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기 때문.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우기 위해 특별한 응원군도 가세한다. 제주팬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원정 응원단에 합류한 데 이어 '서귀포시 스포츠 서포터스'까지 동참해 이날 창원축구센터를 주황색 함성으로 뒤덮는다.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부미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 등 35여 명이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뛴다.

지난 2017년 11월 발대식을 가진 '서귀포시 스포츠 서포터스'는 전지훈련 유치 홍보 활동은 물론 각종 스포츠 대회 관람, 응원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등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제주의 홈경기 관람을 통해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제주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은 "제주 유나이티드는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구단이자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민의 자랑이다. 그동안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ACL)에서 제주도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던 만큼 이제는 제주도민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지켜줄 때가 아닌가 싶다. 이번 원정 응원에서 서귀포시 스포츠 서포터스가 제주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 포기는 절대 없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