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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 에메리 리더십에 의문…"선수들과 안 친해 보여"

작성일: 2019.10.25 08: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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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외질(오른쪽)과 불화설이 나도는 에메리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전 아스널 선수 로빈 판 페르시가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선수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아스널은 2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니콜라 페페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1위를 지켰지만 1-2로 뒤지다 후반 35분과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니콜라 페페의 연속골로 간신히 이겼다. 홈에서 전력 차이가 있는 비토리아에 덜미를 잡힐 뻔했다.

판 페르시는 에메리 감독의 지도력, 특히 선수 장악력과 관계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현재 에메리 감독은 메수트 외질과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선수 장악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경기 후 방송된 영국 'BT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한 판 페르시는 '아르센 벵거 전 감독과 에메리 감독을 비교해 누가 더 나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판 페르시는 "에메리 감독은 선수들과 연결된 점이 없는 것 같다. 친밀한 관계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며 선수들과 관계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벵거 전 감독과 비교는 "이번 경기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몇 달, 몇 년 정도 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확답을 피했다. 하지만 "리더가 돼야 한다. 리더는 선수들에게 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에메리 감독의 리더십에 의문을 표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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