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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자카, 팬들 야유에 날선 반응…결국 주장 박탈 요구까지

작성일: 2019.10.28 10:2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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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직후 유니폼을 벗는 자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그라니트 자카가 팬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아스널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이른 시점 2골을 넣고 앞서가다가, 내리 2골을 따라잡혔다. 좋은 시작을 하고도 경기를 망치면서 팬들도 뿔이 났다. 후반 15분께 그라니트 자카는 교체되면서 걸어서 벤치 쪽을 향했다. 홈 팬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자카는 귀에 손을 대면서 자극했다. 주장 완장을 동료에게 내던진 뒤였다. 자카는 피치 밖으로 나오자마자 유니폼까지 곧장 벗은 뒤 드레싱룸으로 들어갔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는 자카가 팬들에게 "꺼져(Fxxx Off!)"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주장 자카의 무례한 행동에 팬들의 반응도 차갑다. '미러'가 정리한 바에 따르면 "24시간 내에 자카의 주장직을 박탈한다는 성명을 기대한다", "자카가 주장직에서 물러나지 않는다면, 그 효과로 에메리 감독은 경질돼야 한다"고 SNS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자카가 잘못했다"면서도 "내부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며 논란을 팀 내부에서 풀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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