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로운 vs 이재욱, 멱살 잡고 "김혜윤 좋아해?" 정면승부 [종합S]
작성일: 2019.10.30 22:0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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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 연출 김상협)에서는 기억을 되찾는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에게는 사라졌던 손바닥의 흉터도 다시 생겼다. 하루는 시공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한 공간 속에 팔을 넣고 은단오(김혜윤)의 기억을 되찾았다. 이후 하루는 급히 은단오에게 달려갔다. 하루는 울고 있는 은단오에게 다가갔고, "미안해, 내가 너무 늦게 왔지."하고 사과했다. 하루는 "나 여기있다."며 모든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리곤 포옹했다. 하루는 "이젠 아무 데도 안 간다."고 약속했다.
은단오는 "앞으로 다시는 운명 안 바꾼다. 널 다시 못 보는 줄 알았다. 다 나 때문이다. 수영장에 빠진 나를 구하지만 않았더라도"라고 자책했다.
하지만 하루는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천번이고 백번이고 다시 널 구했을 것. 그러니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라"며 자신의 마음을 보였다.
정건주(이도화)도 로운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두 사람은 "얘들아 하루가 돌아왔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으려고 하던 찰나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작가님 제발"을 외쳤지만 김혜윤은 어쩔 수 없이 설정값에 맞춰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단오와 하루는 수업 중 재미가 없을 것 같다며 밖으로 나간 두 사람. "작가가 절대 모를 우리만의 장면 그래서 더 특별한 순간 같다"면서 진심으로 자유를 만끽했다.
단오는 "나는 웹툰에서 네 역할이 생겨 좋은데 설정값이 왜 하필 백경을 지키는 거야. 그건 맘에 안 든다. 백경이 괴롭히면 말해. 혼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곤 거듭 하루의 손에 흉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며 불안해 했다.
손을 거듭 만지다가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두 사람. 그러나 갑자기 하루는 다른 웹툰 세계 속 장면들을 떠올려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한편, 방송 말미 백경은 하루와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백경은 자신의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채 하루의 멱살을 잡았다. 백경은 "단오에겐 어떻게든 상처주지마. 나 없이는 한 점도 못나오는 엑스트라 주제에 뭘 어쩔거야"라고 도발했다.
그의 말에 하루는 "너 은단오 좋아해? 설정 값 같은거 집어 치우고 너 은단오 좋아해?"라고 물었다. 백경은 당황해 하며 "네가 건방지게 그걸 왜 묻는데"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하루는 "내가 좋아하거든"이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백경과 하루의 전생 기억이 그려졌다. 그 속에서도 하루는 은단오를 사랑하는 탓에 백경을 떠나고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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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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