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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로운 vs 이재욱, 멱살 잡고 "김혜윤 좋아해?" 정면승부 [종합S]

작성일: 2019.10.30 22:0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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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발견한 하루'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로운과 이재욱이 은단오를 두고 기싸움을 펼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 연출 김상협)에서는 기억을 되찾는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에게는 사라졌던 손바닥의 흉터도 다시 생겼다. 하루는 시공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한 공간 속에 팔을 넣고 은단오(김혜윤)의 기억을 되찾았다. 이후 하루는 급히 은단오에게 달려갔다. 하루는 울고 있는 은단오에게 다가갔고, "미안해, 내가 너무 늦게 왔지."하고 사과했다. 하루는 "나 여기있다."며 모든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리곤 포옹했다. 하루는 "이젠 아무 데도 안 간다."고 약속했다.

은단오는 "앞으로 다시는 운명 안 바꾼다. 널 다시 못 보는 줄 알았다. 다 나 때문이다. 수영장에 빠진 나를 구하지만 않았더라도"라고 자책했다. 

하지만 하루는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천번이고 백번이고 다시 널 구했을 것. 그러니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라"며 자신의 마음을 보였다. 

정건주(이도화)도 로운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두 사람은 "얘들아 하루가 돌아왔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으려고 하던 찰나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작가님 제발"을 외쳤지만 김혜윤은 어쩔 수 없이 설정값에 맞춰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단오와 하루는 수업 중 재미가 없을 것 같다며 밖으로 나간 두 사람. "작가가 절대 모를 우리만의 장면 그래서 더 특별한 순간 같다"면서 진심으로 자유를 만끽했다.

단오는 "나는 웹툰에서 네 역할이 생겨 좋은데 설정값이 왜 하필 백경을 지키는 거야. 그건 맘에 안 든다. 백경이 괴롭히면 말해. 혼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곤 거듭 하루의 손에 흉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며 불안해 했다. 

손을 거듭 만지다가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두 사람. 그러나 갑자기 하루는 다른 웹툰 세계 속 장면들을 떠올려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한편, 방송 말미 백경은 하루와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백경은 자신의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채 하루의 멱살을 잡았다. 백경은 "단오에겐 어떻게든 상처주지마. 나 없이는 한 점도 못나오는 엑스트라 주제에 뭘 어쩔거야"라고 도발했다.

그의 말에 하루는 "너 은단오 좋아해? 설정 값 같은거 집어 치우고 너 은단오 좋아해?"라고 물었다. 백경은 당황해 하며 "네가 건방지게 그걸 왜 묻는데"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하루는 "내가 좋아하거든"이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백경과 하루의 전생 기억이 그려졌다. 그 속에서도 하루는 은단오를 사랑하는 탓에 백경을 떠나고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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