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일본, 9위 베네수엘라에 '진땀' 재역전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은 5일 대만 타오위안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B조 첫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역전 재역전이 반복된 치열한 승부 끝에 구겨질 뻔했던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기쿠치 료스케가 3안타, 곤도 겐스케가 4볼넷으로 활약했다.
베네수엘라 선발로 나온 '전 롯데' 펠릭스 듀브론트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일본은 두 번째 투수 야마오카 다이스케가 1⅓이닝 만에 3실점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일본은 6회에만 오타케 간, 나카가와 고타까지 3명의 투수를 쏟아부은 끝에 겨우 이닝을 마쳤지만 2-4로 리드를 빼앗긴 뒤였다.
랭킹 1위 일본은 베네수엘라의 자멸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8회에만 볼넷을 무려 7개나 얻었다. 밀어내기 볼넷만 3개였다.
2-4로 끌려가던 8회 볼넷 3개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대타 야마다 데쓰토까지 볼넷을 골라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기쿠치의 동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곤도 겐스케까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점수 5-4로 일본이 다시 리드를 빼앗았다.
흐름을 탄 일본은 공세를 계속했다. 스즈키 세이야가 희생플라이로, 요시다 마사타카의 볼넷에 이어 겐다 소스케가 내야안타로 7-4를 만들었다. 베네수엘라는 이 과정에서 2루수 블랑코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다음 타자 마루 요시히로의 볼넷으로 8-4, 더블 스코어가 됐다.
일본은 6회 2사 후 등판한 나카가와 고타(1⅓이닝), 8회 나온 가이노 히로시의 무실점 호투로 베네수엘라 타선을 막아냈다. 역전 후 마지막 9회초는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지켰다.
한편 타이중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대만이 푸에르토리코를 6-1로 완파했다.
B조 전적
일본 대만 1승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1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
오승환-김병현 차례로 넘었는데… 한국계 첫 MLB 구원왕,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간다고?
2026-09-27
-
롯데 선발 출신이 왜 이래? 선발만 맡으면 '덜덜'…감보아 또 난조→선발 ERA 5.79 치솟아
2026-09-27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