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S] '국대는 처음이라' 이영하, 긴장한 그의 실수를 따스히 보듬어 주는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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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완벽한 투구를 펼친 선발 '대투수' 양현종의 뒤를 이어 7회초 두산의 차세대 에이스 이영하가 등판했다. 이영하는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영하는 1이닝 동안 피안타와 사사구 없이 공 7개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지만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 '국대가 처음이라' 긴장한 그의 실수가 나왔다. 이영하는 호주 닐슨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했는데 1루를 제대로 보지 않고 던져 1루수 박병호가 공을 잡았다 놓쳤다. 원심은 세이프 판정이였지만 다행히 비디오판독을 통해 원심이 번복되며 아웃 처리 이닝이 마무리됐다.
비디오판독 시간에 이영하의 얼굴은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할 때 김현수가 그런 이영하를 다독였다. 김현수는 이영하와 계속 눈을 맞추며 어깨를 두드렸고 들어오는 이영하를 기다린 박종훈은 큰일이 아니라는 제스처를 크게 취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긴장한 그를 보듬어 주는 형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었다.

이영하,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이영하, 다부진 눈빛

이영하, 'KBO리그 외국인 타자들을 상대한다는 생각으로'

이영하, '1루를 제대로 보고 던졌어야 했는데'



이영하, 당혹스러운 표정

'영하야 괜찮아' 이영하의 손을 잡아주는 김현수



김현수, 이영하의 등을 토닥토닥

박종훈, '영하야 큰일 아니야 워워'

이영하에게 박수를 쳐주는 박종훈

박종훈, '우리 영하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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