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날리는 프리미어12, 2연속 한일전 흥행 최악 결말" 日 매체 비관
작성일: 2019.11.16 12: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틀 연속 한일전이 성사됐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3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16일 일본과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국 결승 상대는 일본이다. 16일 슈퍼라운드 한일전이 열린 뒤, 17일 한일전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셈이다.
일본 매체 '더 페이지'는 "연이은 한일전이 대회 흥행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그들은 "한국이 멕시코를 잡으며 한일전으로 결승전이 확정됐다. 곤란한 것은 흥행이다. 16일 열리는 한일전이 사실상 잔여 경기가 됐다. 이번 슈퍼라운드에서 매진되는 경기는 1경기가 없었다. 연일 파리만 날리고 있었는데, 16일 한일전과 17일 결승전에 관객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했다.
'더 페이지'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는 수용 인원의 절반인 17819명이 들어왔다. 도쿄돔으로 장소를 옮겨서 3만 명을 겨우 넘겼지만, 3루 내야석 두 층에는 빈자리가 두드러졌다"며 이전 경기 관객 동원에 대해 짚었다.
매체는 "이번 16일 관객 동원이 기대되고 있었다. 슈퍼라운드 최종전이 숙적 한국과 경기였다. 이 경기는 결승 진출 성패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두 팀의 결승 진출이 확정돼, 16일 경기는 사실상 잔여 경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멕시코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16일 한일전 예매는 고액 좌석과 저가 외야 자석은 다 팔렸다. 그러나 남은 자리가 많다. 16일 경기가 승패 의미가 없어지며, 당일 표 판매가 잘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결승전도 여전히 내야 지정석은 다 팔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 페이지'는 "이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이런 사태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일본은 2009년 WBC 이후 국제 대회 결승 진출과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한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흥행으로 봤을 때는 최악의 전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