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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배가본드' 이승기 "수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털털한 여배우"

작성일: 2019.11.27 07: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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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한 배우 이승기.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승기가 '배가본드'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수지를 칭찬했다.

이승기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배수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털털한 여배우"라고 말했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지난 2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열혈 스턴트맨에서 의문의 사고로 조카를 잃고 추격자의 삶을 살게 되는 차달건, 양심에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를 각각 연기했다. 두 사람은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한국형 첩보 멜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수지와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함께 한 이승기는 "배수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털털한 여배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제작발표회에서 손을 맞댄 수지와 이승기(왼쪽부터). ⓒ한희재 기자

이승기는 "덜 예민한 게 굉장히 큰 장점인 것 같은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수지를 보면 '오, 수지'라고 다들 말하고 다른 선배님들 역시 '여신 수지'라고 말하시는데 정작 본인은 너무 털털하게 다가와줬다"며 "1년간 촬영하면서 힘들었을텐데 겉으로 표현하거나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수지 덕분에 작품을 좋게 끝낼 수 있었다"고 수지의 공을 칭찬했다. 

약 1년 간에 걸친 '배가본드' 대장정을 마친 이승기는 "'이승기 솔직히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었는데 '배가본드'가 너무 재밌어서 차달건 씨 팬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으면 그거만큼 기쁜 일이 없더라"며 "기존에 제가 가지지 못했던 액션 이미지, 와일드하고 거친 이미지를 얻은 것 같아서 가장 기분이 좋다"고 자신만의 성과를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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